을지로엔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이 많다.
촙촙을 비롯해서 을지깐깐, 벱비엣, 띤띤 등등 한 블록에도 여러개씩 있으며 대체로 맛도 좋은편이다.
그 중 촙촙은 힙지로가 막 뜨던 때부터 있던 곳인데, 너무 유명해서 웨이팅이 맨날 있다..
4~5년 정도 을지로에서 근무했는데도 여전히 못가봤으니,,ㅋㅋㅋㅋㅋ
그러다가 5월에 저녁 먹으러 나갔다가 운좋게 웨이팅이 없는 것을 발견... 바로 입장했다! 드디어^.ㅜ
내부는 생각보다 작았다.
그래서 사람이 더 붐볐던 듯?
요리류도 있었구, 쌀국수, 볶음밥 메뉴도 당연히 있었당 ㅎㅎ
마라 쌀국수랑 볶음밥, 짜조 주문 완
사실 매운 쌀국수는 그 특유의 새콤함(마치 똠양꿍 너낌)이 있어서 잘 안먹는 편인데, 마라 쌀국수라니!
마라 처돌이로서 이건 못참지...
마라맛이 엄청 강하진 않았지만, 아주 맛나게 먹었다.
색깔에 비해서 그렇게 맵지도 않아서 아주 만족쿠
베트남 사이드 메뉴 국룰인 짜조도 아쥬 맛도리~~~
나는 띤띤 음식을 좋아해서 주로 거기로 가는 편이었지만, 촙촙이 웨이팅만 좀만 없다면(ㅜㅜㅜㅜ) 여기도 자주 갈듯?
촙촙은 현재 5월말부터 약 한달정도 내부 공사를 위해 휴업중이다.
곧 다시 재개한다고 하니, 을지로에서 베트남 음식이 땡기신다면 한번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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