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실 뷰클런즈 BJORKLUNDS

잠실 뷰클런즈 BJORKLUNDS

'휴식'이 담긴 공간

 

잠실에서 갈만한 카페 없나,, 하다가 찾은 곳

외관부터 분위기 압살,, 

큰 주택을 카페로 개조한 것 같은데... 갑자기 외국온 줄 알았다

낮에 햇빛 쨍할 때 와도 좋을 것 같다,,,

카페 이름 어떻게 읽어야하는 지 모르겠어서 검색해봄 ^^

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,, 장난 아닌 감성적임

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와 향기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. 

진열되어 있는 책과 좋은 글귀들,, 

그리고 여기 숲인가? 싶은 나무, 풀 향들이 공간을 감싸고 있다

 

커피 주문할 때, 이곳은 쉬어가는 공간이라고 하셨는데... 일단 들어오면 그러지 않을 수가 없다

조용하게 나오고 있는 노래와 공간이,, 날 차분하게 만들어준다. 

 

커피 주문하면 책 글귀를 하나씩 뽑을 수도 있다,, 이런거 죠와

1층은 주문하는 곳과 카페에서 파는 향수나 컵 등 굿즈들이 주로 진열되어 있는 장소고, 2층은 주로 커피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.

2층은 문 밖에서 올라가야 하는데,, 가파른 계단(ㅋㅋㅋ)을 이겨내면 나무 가구들로 이루어진 깔끔하지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. 

여기가 우리집이었음 좋겠다,,

여기가 우리집이었음 좋겠다222

또 책 속의 여러 구절이 적혀 있는 천으로 감싸져 있는 아늑한 공간까지...

저 공간속에서 글귀를 읽고 있다보면, 시간 가는줄도 모를 것 같다..(그리고 사진찍기에도 좋다,,인스타 갬성,,,)

 

커피는 스웨덴 커피라고 한다. 커피는 잘 모르지만,, 맛있었다ㅎㅎㅎ

너무 늦은 시간에 와서 진득히 쉬고 가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..담에 또 가야지

오랜만에 아주 맘에 쏙든 송리단길 카페였다ಥ_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