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역 이레피자하우스_더워서 못 가겠다고요? 그래도 참고 가세요. 대존맛 맛도리 화덕피자

서울역 이레피자하우스

무더위를 참고 찾아가니 대존맛이 있더라,, 고진감래 피자 그 자체

때는 8월 초,, 이렇게 더워도 되나 싶은 날씨에 피자를 먹어보겠다고 간 '이레피자하우스'
서울역 근처 사는 지인이 추천해 준 식당,, 얼마나 맛있는지 가보겠다며 가봄

너무 더워서 가다가 포기할 뻔했지만 이겨냄
(사실 서울역이랑 엄청 멀지도 않은데,, 그만큼 더웠음ㅠㅠ)

아담한 주택을 개조한 이레피자하우스

테이블은 4인석 두 개와 바석이 전부,,
예약을 안 하면 평일 점심에도 먹기 힘들다더라,,

화덕피자 맛집이니까 피자는 무조건,,

나머지는 샐러드와 파스타 주문!

피스타치오 샐러드 먼저 등장,, 샐러드 대존맛 흑
로메인을 자르지 않은 채 통으로 올려서 피스타치오 소스를 뿌려 주시는데,, 식감이랑 맛 미쳤음

파스타는 새우 버터 파스타로 주문함! 이것도 맛도리
알덴테 아시죠? 알덴테 그 잡채인 파스타여,, 푹 익은 파스타면 좋아하시면 좋을 듯!

이거보다 양 더 많은데,, 좀 먹다 찍음 ^^ 블로거의 길이란..

대망의 피자,,
말모말모^^ 치즈랑 소스랑 조화 미쳤고요 빵피 도라 버림

한 조각은 배고파서 미쳐가는 울 도련님께 바로 선사

6세 조카가 아주 말도 안 하고 먹어치우던ㅋㅋㅋㅋ
다양한 피자가 많던데 또 와야겠음..
이거 먹으려고 이 더위를 뚫었다 싶은..

윤기 보세요....

생긴 지 얼마 안 됐는데 입소문이 났는지 사람들 계속 옴,, 예약 안 하고 가면 오픈런 아니면 초큼 기다려야 함!
우린  원래 당일 예약은 안되는데 인스타로 문의하니 자리 마련해 주시겠다던 사장님 ㅠㅠ 감사합니다,,

날씨 선선해지면 또 가야지
피자랑 파스타, 샐러드 다 맛있어요.. 약간 수준이 높음…
사장님 호텔 솊 출신이시라는데,, 역시 출신은 못 속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