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리단길 붐비는 게 싫다구요? 그럼 여기로 가세요
때는 바야흐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던 4월 초,,
석촌호수 좀 보겠다며 달려감,,
하지만 그 전에 지쳐서 카페인 수혈하러,,,
구냥 골목에 있던 아무 카페나 갔는데, 아주 맘에 들었던 곳
가게 내 실내 좌석만 있는 줄 알았는데, 밖에도 자리가 있어요..?
나가보니 건물과 건물사이 약간 중정? 같은 곳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
날씨도 좋고, 디저트도 좋고,,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거야(천생연분 명곡 나타나네)
콘 타르트? 여튼 저거 존맛탱입니다
송리단길은 원래도 사람이 많구,,
특히 요 시즌에는,, 벚꽃은 못참는 사람들로 가득한데
좀만 옆으로 비켜나니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.
덤으로 맛까지 좋았고요,, 여기 꼭 가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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